[피지어학연수/피지유학닷컴]피지 어학원, FBI(Free Bird Institute)를 추천합니다.

< 피지 FBI어학원은 현재 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수중이고, 매주 등록 가능합니다.>

 

피지(Fiji)FBI (Free Bird Institute)어학원은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와 라우토카에 각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라우토카(Lautoka)는 국제공항에서 40분거리의  피지 명문학교들이 라우토카와 주변에 모여있을

정도로 피지의 두번째 큰 도시이자 '교육도시'로 불립니다.

그리고, 난디(Nadi)는 수바(Suva)와는 달리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연중 좋으며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피지(Fiji)'하면 떠올리는 아름다운 섬들로 가는 통로이자 '관광도시'입니다.

 

(FBI 난디 캠퍼스)

 

FBI어학원은 한국학생들이 5%이내이니 국적비율면에서는 어느 영어권나라보다 좋습니다.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영어사용환경은 학원내에 영어만 사용하는 룰이 강해야 하고,

해당 국적비율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난디 시내)

 

피지는 한국처럼 발달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피지어학연수의 장, 단점이 분명히 나눠집니다.

장점은 영어배우는 목적이면 최고입니다. 피지인 친절하고, 학비, 홈스테이 비용저렴하고,

자연환경 맑고, 한국인(외국인)들을 속으로도 무시하거나 얕보지 않습니다.

주말에는 아름다운 섬들, 바다, 온천등 여행과 스포츠활동 등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영어 외에는 특별히 배울 게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훨씬 더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피지인들의 월급이 40~50만원정도이기에 가서 일해 돈 벌수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저렴한 연수비용으로 피지에서 알찬 어학연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FBI 어학원의 숙소는 홈스테이와 기숙사1인실과 4인실을 제공합니다. 피지의 문화와 가족들과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비용이나 개인 사정에 따라 기숙사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자세한 차이점은 피지유학닷컴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홈스테이 집)

(홈스테이 집)

 

피지에서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시고, 호주나 뉴질랜드에 가서 워홀비자나 학생비자로 일이나

인턴쉽을 하는게 바른 길입니다.

혹은 반대로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있다가 한국오기전에 피지에서 마무리 영어연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ㅎㅎ

 

 

(FBI 라우토카 캠퍼스)

 

(재래시장)

아래는 호주에서 워홀비자로 지내다가 한국오기전에 피지어학연수를 3달하고 이번에 들어온

여학생의 FBI어학원 연수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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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6월부터 8월 말일까지 약 3개월 FBI에서 연수를 하고 왔습니다.
저는 피지유학닷컴(fijiuhak.com)을 통해 다녀오신 많은분들의 연수경험담을 읽고 피지에 대한 환상을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연수기간동안 어떻게 공부할것인가 스스로 미리 정리해볼 수 있어서 삼개월여의 어학연수기간을 나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담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0시간여의 비행시간을 생각해서라도 편안한 복장으로 출국하면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통로에 앉으면 좋겠죠.

화장실을 위해서..그리고 입국카드 작성은 이곳 자료실엔가 있는것 프린트해가면 비행시간동안 체크할 수있습니다.

2. 피지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이 생각보다 작기때문에 사람들을 따라서 이동하면 입국심사를 받을수있고 영어를 못하더라도

왜왔나고하면 "스터디"라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입국심사하시는분들이 FBI(Free Bird,프리버드)를 알고있어서 입국심사 또한 가볍게 통과할수있습니다.^^

3. 공항 로비에 내려오면 아시아인을 모아놓고 기다리는 피지언을 볼수있는데 일본학생들과 담당 매니저 입니다.
한국학생담당 매니저와 일본학생 매니저가달라 저는 일본인학생과 함께 도착했지만 저 혼자 한국인이라 담당 매니저와

단둘이 이동했었습니다. 매니저와 공항 윗층 FBI공항사무실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차로 함께 이동합니다.

4. 전 난디캠퍼스로 배정받았는데 난디캠퍼스로 가는길에 시내에 있는 나마카마켓에서 내려주며 생필품을 살 시간을 줍니다.
막상 내리면 마켓은 큰데 뭘 살지몰라 전 휴지와 물만샀는데, 라면(미고랭), 후레이크, 우유정도 함께 사면 좋을듯 싶습니다.
전 뭘먹어야할지 몰라 하루를 그냥 굶었었죠...

5. 기숙사는 많이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려니하고 들어간다면 그렇게 실망할 것도 없습니댜. 다 사람사는곳이라

지낼만 합니다. ^^
다만 여자도미토리(기숙사)가 이층이라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오후4~6시사이) 남자도미토리에서 물을 함께 사용하면

수압이 약해서인지 물이 윗층까지 안올라오는경우가 있어 전 수업끝난후 바로 샤워를 하곤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태양열로 물탱크가 데워져 한낮에만 따뜻한 물이 나오고 이른아침이나 저녁에는 물이 식어 차가우니 참고하세요.
빨래는 손빨래를 해야하고 학교에서 5분거리 호텔에가면 코인세탁기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6. 주로 한국에서 피지에 금요일날 도착하거나 월요일오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 레벨테스트 (토익정도의 듣기,

그래머인유즈정도의 문법, 간단한 단어체크, 선생님과 영어대화로 평가)후 반배정을 받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걱정 절대안해도 됩니다. 각 단계별 선생님들이 이해할 수있게 천천히 설명해주고 주변친구들도 바디랭귀지등으로라도 알아들을 수있도록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7. 출석및 옐로카드
출석과 학교에서 한국어, 일본어등 자국어사용에 대한 제약은 정말 엄격합니다. 제가 있는 동안도 출석률 80%를 못채워

추방되듯이 돌아간 학생이 3명정도있었구요. 저도 학교내에서 한국친구와 저도모르게 한국어로 인사하다 선생님한테

걸려 주의카드(옐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잘 적응하기때문에 이게 스트레스가 되거나하진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적응이되더라구요.ㅎ

8. 쇼핑 및 물품사기
극장은 라우토카라는곳에 가서 보구요,
간단한 생필품은 학교근처의 나마카 또는 마친타운? 모두 걸어서 15분거리에 위치한 큰 마켓들을 이용하면됩니다.
밥을 해먹고싶은경우 전기밥솥이 없기때문에 냄비밥을 해야하고 저같은 경우엔 냄비밥을 많이해서 램에 개별포장후

쉐어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때끄때 꺼내 전자렌지에 데워먹었습니다.

친구들이 주로 해먹는것은 토마토통조림과 각종 채소(양파, 양배추,가지)등을 넣고 스프처럼 끓여 먹기도하고, 볶음밥을 해먹기도, 라면이나 토스트를 먹기도합니다. 처음에만 뭘해먹어야할지 걱정이지만 지내다보면 이것저것 다양한음식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ㅎㅎ
그리고 학교 건너편에 한국식품점이 있어 한국라면이나 한국 식료품을 살수있습니다 .참고로 신라면 5봉지한팩이

9,000원정도였습니다.

식료품건물 뒤엔 한국식당이 하나 있는데 점심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그곳을 이용하기도합니다. 10~20달러(6,000원~

11,000원)사이고 비빔밥,국수,된장찌개 삼겹살 육회까지 먹을수 있습니다.

9. 수업및 공부
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본적이 없어 친구들에게 들어본 바로는 필리핀보다 수업시간및 수업량이 적다고 합니다.
피지는 오전8시~12시, 오후1시~2시30분 수업이 하루일과인데요, 이시간 같은반 친구들과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는게 좋구요, 방과후 친구들과 커피숍이나 바에서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많은 도움이됩니다. 전 술을 잘못해서 저녁에 나가는 일이 드물었는데 자기자신만 잘 컨트롤 할수있다면 그런곳에서 다른 나라사람들(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을 종종 만나 함께 영어로 대화할수 있는기회가 되기도합니다.
그리도 또한가지는 학교내에 24시간 시큐리티가 있습니다. 이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나누면 많은 도움이 되니 주말이나 방과후 많은 대화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머무는동안 1분기(3개월)동안 두번의 Move up test 를 볼수있는데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시험이있으니 그 시간에 시험을 볼수있습니다. 자동으로 레벨이 올라가는건 없으니 내가 다음레벨로 올라가고싶다면 반드시 테스트를 봐야하니 참고하세요.

10. 주말여가 여행
주말엔 자기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보낼수있습니다.
처음 피지에 도착해서 친구들을 사귀면 많은친구들이 함께 여행가겠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여행을 다니기에 피지는 무리가있습니다. 여럿이 함께해야 저렴하기도하구요 그러니 그런 제안을 받으면 무조건

가세요~ㅎㅎ
그럼 피지문화등을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말엔 리조트및 섬으로 원데이 또는 일박이일로여행을 가거나 난디타운이나 라우토카라는곳으로 쇼핑및 영화를

보러갑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많은 상점들이 문을닫고, 버스편이 많이줄여서 운행하니 쇼핑은 토요일까지만 가는게 좋구요..

여행및 쇼핑의 빈도수에 따라 생활비가 크게달라질텐데요
담배를 테우는친구들인경우 일주일 식료품및 담배등으로 소비하는금액이 약 100~150달러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원데이트립이 150~200달러인데 대부분 매주 여행다니긴 어렵고 2주에 한번 간다고 하면 대충 한달 생활비가 나올듯싶습니다.
전 담배도 피우지않고 술도 많이 마시지않아.. 3개월동안 1500달러(약90만원)정도 쓴것같습니다. 참고만하세요..ㅎㅎ

이상 간단하게 피지어학연수에서 보고 느낀것을 정리했는데요..
누군가 강요하거나 통제하는 사람이없기때문에 항상 스스로 컨트롤한다면 즐거운 피지생활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연수후기는 피지유학닷컴의 '연수경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피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