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피지어학연수 연수후기입니다.~!!
남태평양의 천국 피지(Fiji)에서 연수하고 온 여자분의 생생한 연수후기를 소개합니다.
피지 FBI (프리버드어학원)에서 2017년 6월부터 8월 20일까지 연수한 학생의 따끈한 경험담입니다.^^
FBI학원은 난디와 라우토카 캠퍼스가 있는데, 난디캠퍼스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연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학원에서 직접소개해주는 홈스테이와 학원 옆에 있는 기숙사 중에 선택을 합니다.^^
호텔스테이도 가능하나 실질적으로 머무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기숙사는 두 캠퍼스에 모두 있고, 기숙사 1인실과 4인실의 객실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FBI 기숙사 상황]
☞ NAN (난디 캠퍼스) 기숙사 총 방수: 36개
☞ LTK (라우토카 캠퍼스) 기숙사 총 방수: 56개
라우토카 캠퍼스가 방 수는 더 많습니다.
★ FBI는 홈스테이 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홈스테이 서류심사 - 수차례 홈스테이 방문 - 시스템 정보 입력 - 학생 입주 전에 확인 연락 - 정기적인 홈스테이 방문
- 정기적인 홈스테이 카운셀링 - 홈스테이 세금 관리 등등 많은 일들을 매우 꼼꼼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피지인들은 매달 세금 보고를 해야 합니다.
세금이 비싸 신고를 안하는 홈스테이가정들이 있지만 FBI 학원에서 관리하는 홈스테이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연수경험담을 소개한다는게, FBI 숙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
자, 이제 따끈한 FBI어학원 연수후기입니다.
- 홈스테이집 앞에서..
- 난디캠퍼스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8주간 피지 FBI 학원에서 연수를 하였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머물었던 홈스테이집과 연수했던 난디캠퍼스입니다.
피지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영어실력, 친구, 여행을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2달이 너무 짧았고, 더 머무르고 싶어서 아쉬웠어요..ㅠ
처음 기대한것보다 더 행복한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연수후기를 적습니다..
※ 홈스테이: 가까운 곳! 을 제일 우선순위로 하고, 다른 조건을 크게 피지유학닷컴 담당자님께 부탁하지 않았어요,
그랬는데 정말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집으로 배정되어서 걸어서 5분거리라 좋았습니다.
그런데다가 집도 이층집에 정원이 있고, 강아지,고양이들도 있고, 제 나이 또래 자매 두명이 있어서 편하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식사는 저녁마다 매일 다양한 메뉴로 저를 생각해주셔서 만들어줬습니다.
홈스테이 엄마는 정이 많으시고 정말 친절해서, 홈스테이 덕분이라도 피지에 더 머물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제 직전에 있던 학생이 이 홈스테이에 10개월 머물렀었다는데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홈스테이 배정에서 가장 운이 좋았던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딱히 불만이 없어서 쓸말도 없군요..
※ 학원: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걸로는 정말 잘짜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2개월간 있으면서 레벨 4,5,7을 경험해보았는데, 아래 레벨일수록 어쩔 수 없이 이론적 부분보다는 놀이나
체험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져 있어서, 한국에서의 영어수업을 듣다 온 분이라면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딱 초등학교 영어교실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 레벨로 갈수록 비지니스 영어와 시사문제 등을 이야기하면서 단어도 어려워지고, 일본 친구들 어휘도 풍부해지면서 조금 더 무언가를 배운다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레벨7 처음 들어갔을때 아 진짜 그만놀고 이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벨테스트나 무빙업테스트는 그냥 간소화된 토익입니다.
특히 처음 레벨테스트는 필기점수로 레벨의 상하한선을 정한 다음에 짧은 스피킹으로 어느레벨에 배정할지 결정하는 듯 합니다.
크게 신뢰가 가진 않지만 잘못 배정된 것 같은 경우에 레벨간 이동도 매주 가능하기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조금은 있습니다. ㅋㅋ
한반 학생수는 크게 중요치않은 것 같습니다.
적을땐 단 두명에서부터 많을때는 14명까지 같은 반에 공부를 해봤는데, 그 나름대로 일장일단이 있었습니다.
적을땐 집중적인 수업을 받는데 친구가 적어서 재미가 없고, 많을땐 조금 산만하지만 재미가 있으니 한마디라도 더하려고 즉각적인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선생님 운도 중요하지만 같은 반 친구 운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성향 잘맞는 친구들 만나면 학교 끝나고도 계속 놀러다니고, 영어 계속 사용합니다.
저는 생활영어실력은 여기서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 피지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중에서 5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 매점 점심이 제 주관으로는 맛이 없었는데, 최근엔 조금 나아졌습니다.
점심에 나와있는 메뉴들을 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앞에 가서 외식하고 돌아올 수있습니다.ㅎㅎ
※ 기타: 생활비(용돈)은 한달 30만원정도... 술을 안마시고, 외식을 조금 자제한다면 정말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섬투어, 홀스라이딩(승마), 모래사막같은 곳을 기회될 때마다 다 가고, 노는모임 빠진적 없었는데,
한달에 50-60만원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정말 피지어학연수 잘 다녀왔고, 또 가고 싶습니다.ㅠㅠ
더 많은 피지 어학연수와 여행에 대한 사진들과 글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피지유학닷컴 www.fijiuhak.com